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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1-안식

  • 한나애비
  • 2019-09-23 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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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안식

가 >하나님이 안식일을 주신 이유와 그 의미 - 안식일 정신이란?

1.출20: 8~11 / 2.열왕상 19:1~8

출20> 사람, 그 존재 자체를 존중: 일과 분리된( 세상은 일의 능력이나 지위에 따라 사람의 가치를 매기지만) 사람 그 자체를 바라볼 수 있음.

안식일이 없다면 하나님보다는 일(돈,맘몬)이 우상이 될 수 있음. 하루 일을 쉼으로써 하나님을 기억하게 됨.

열왕상> 자살충동에 사로잡힌 체 도망치는 엘리야, 그는 비겁해서도 아니고 나약해서도 아니고 너무 지쳤기 때문에 자살충동을 느낄 정도로 탈진했다. 그에게는 쉼(안식)이 필요했다.

질문> 그리스도인에게 쉼이란? 쉼이란 마냥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충전의 시간이다.

 

나> 안식이란 무엇인가? 히브리서4:1~11

안식은 단순히 아무런 활동도 없는 정적인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죄와 사탄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통치 안으로 들어가는 적극적인 행위이다.

 

다 > 안식 - 창조의 최종목적

1.안식 – 생산 - 관계

2.노는 것과 안식의 차이

3.인간의 죄성-성취욕

4.내려놓음

 

1-1>학교 교육에서는 안식이라는 개념이 없다. 인간을 단지 생산적 존재로 만들기 위해 교육하고 재화를 생산하고 은퇴라는 사람의 일생을 생산 중심으로 본다. 이것은 영혼의 가치가 빠진 사상이다.

영생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무엇인가를 생산하는 시간은 극히 짧지만 안식하는 것은 무한하다. 안식이란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생산 중심적 믿음생활을 하게 된다. 무엇인가를 이루어야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생각한다.

 

2-2> 노는 것은 흥미나 재미-쾌락을 추구하는 행위이다. 안식이란 무엇인가를 지속적으로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부터의 멈춤이다.

 

3-3> 사람은 하나님처럼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성취욕(아담과 하와가 범했던 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을 멈추지 못한다. 안식이란 하나님처럼 전능하고자하는, 그런 시도들을 멈추는 것이다.

 

4-4.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안식년을 맞이해 ‘공부하러 갑니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안식에 대한 배신이다. 뭔가를 이루려는 목표를 안식(휴가?)과 연결하지 말라. 안식년( 혹은 휴가)에는 많은 계획을 하지 않길 바란다.

금식이나 40일 작정 기도 등은 의지로 할 수 있지만 안식은 의지의 포기가 있어야 가능하다. 안식은 의지를 다지는 순간에 망가지고 만다. 한국 정서에서 영성은 열심히 하면 이뤄지는 것이라는 ,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의지를 포기하고 안식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 안식은 거룩이고 시간의 구별이다. 그 구별은 뭔가를 생산하거나 어떤 목표를 이루려는 것과 그런 의지를 내려놓는 것과의 싸움이다. 무엇인가를 이루거나 달성하려는 시도를 내려놓을 때 안식이 시작되는 것이다.

 

라> 마르바 던의 “안식”-하나님의 선물

안식일을 교회에 나가는 일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안식일을 지키느냐 혹은 어기느냐라는 양자택일의 강요된 율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소위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나타난다. 교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하루 종일 교회에 머무는 것을 안식일을 지키는 것과 동일시한다. 이들 중 상당수에게는 안식일이 안식은커녕 그 다음 한주를 더더욱 피곤케 할 뿐이다.

 

혹자는 안식일이란 영적 안식을 추구하는 것이지 ,육체적 안식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영적 안식이 육체적 안식보다 앞서야하기 때문에 영적안식을 해결하면 육체적 안식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영적 환원주의 자들이다. 이들에게 안식일은 사람들의 안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안식일 자체를 위해 인간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염려하셨던 대로 안식일 법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기보다는 강요된 율법이요, 부담이 되고 있다.

 

안식의 필요성을 못 느끼며 능률과 생산과 자기성취와 소비적 삶에 취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엿새일하고 하루 쉬기라는, 일 뿐만 아니라 일을 위한 모든 긴장과 근심과 걱정을 멈춤으로써 소유에 대한 집착-긴장감으로부터의 해방을 누리며 하나님이 주신 자유가 무엇인지 맛보게 된다. 우리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정서적 메마름을 경험한다. 그 메마름의 정서가 연이어 영적 침체를 야기한다.

 

반면에 안식일은 세상의 성취와 성공에 초점을 둔 지적활동을 쉼으로써 믿음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고 하나님의 보다 원대한 의도와 목적을 자각하게 된다. 주 중에는 무엇을 더 얻고, 더 소비하고 , 더 생산하면서 우리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일에 몰두하게 되지만

구별된 시간인 안식일을 기독교 공동체 와 더불어 보냄으로 정체성과 가치관을 지원받고 확립하게 되어 물질주의 , 성과 마약 그리고 술에 찌들어 있는 세상의 가치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게 된다. 안식일을 지킬 때 우리는 더 이상 서두를 필요가 없이 시간을 누리게 된다. 시간과 자유를 누릴 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특별한 달란트를 발견하게 되고 이웃에게 관심을 갖게 되며 자발적으로 서로 섬길 수 있게 된다.

 

안식일은 지키기에 부담이 되는 종교적 계율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삶의 활력소가 되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생산적인 일이나 자기 성취적 일들을 멈춤으로써 하나님이 나의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활동할 여백을 남겨주는 삶의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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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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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애비 2019-09-30
    성경공부후기: 모든 중독은 쉼이 없는 병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중독자는 매우 게으르고 나태해보입니다. 그러나 중독 당사자는 쉴 틈이 없습니다. 마음,정신 그리고 영혼이 쉬지 않고 중독행위를 하고자 늘 분주합니다. 그리고 불안-근심-걱정-우울 때문에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습니다. "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자여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하리라"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중독이 수고까지는 아닐지라도 무거운 짐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무거운 짐뿐인 우리를 위해 대신 그 짐을 지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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