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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나의 지난 6개월의 시간을 떠올리며

  • 정준현
  • 2019-10-19 0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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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도 다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알콜중독자 정준현입니다.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왔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알콜중독자 정준현입니다. 저의 첫 음주는 고등학교 다닐 당시 저의 중학교 동창이며 동네 친구였습니다.당시 저의 집은 부모님이 바쁘셔서 자주 비어있었기에 술을 마시기에 적합한 환경이었습니다. 그러케 술과의 만남은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습관적 음주는 예고되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은 흘러흘러 20대의 제가 됩니다. 어느덧 저는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생이 되어있었고,  두가면을 가진채로   가식적인 신학교 생활을 보내왔습니다. 그런 저는 군대를 가고, 제대를 하고, 부모님의 권유로 영성훈련 취지로 기도원에 들어갑니다. 무보수로 봉사 개념으로 당시 사역하고 있던 사역 실습생들과 같은 훈련을 소화하게됩니다. 무보수였기에 휴무도 주말 고정휴무였습니다. 주말이면 부모님을 도와 일하고 일당받아 친구하고 술로 하루를 마무리지어졌습니다. 기간은 대략 1년정도 무보수로 있었던거 같네요. 무보수로 있다는 점을 좋게 보셨는지 정식 실습생으로 다시 오기를 주위에서 권유하셨고, 저는 정식 서류절차로 다시 재입소를 하게됩니다. 사역할 당시에는 동역하시는 분들 덕분에 술을 참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 시간 2년반개월동안 사역은 이어집니다. 그후 계약만료.로 사역을 내려놓게 되었고, 기도원에 더남기 원한 저는 기도원 방송실에서 알바생으로 일하게 됩니다. 이때가 저의 술의 고삐가 풀린 순간이었습니다. 직원들도 믿음보다는 세상적인 부분에 가까운 분들이었지요. 그래서 술에 대한 접근이나 다시 마시게 되는건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맞은 부분은 방송실에서 자막을 송출해 주는 일이었는데 성회마다 방송실로 수고비를 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역을 했었기에 성회 교역자분 들과 안면이 있었고,덕분에 따로 수고비를 챙길수있었습니다. 주로 수고비는 저의 술값으로 쓰여졌고 포기할수 없었습니다. 정말 기고만장했고 교만하였습니다. 성실을 가장한 나의 교만함이 하늘을 찌르는듯 솟았습니다. 나의 앞길은 탄탄대로일듯 싶었습니다. 저에게도 저의 착각이었지요. 하나님은 저의 교만함을 꺽으셨습니다. 결국 저는 기도원에서 떠날수 바께 없었고, 그후로는 하는 일마다 꼬이기 시작하더구요. 무슨일을 하던 오래가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는게 다반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술을 마시고 또마시고 술이 나를 마시고 그런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런 저를 도와주려고 아버지도 일을 데리고 다녔지만 술에 찌든 나의 삶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끝에는 좌절하고 희망이 사라지는 듯하였고, 병원에 입원하게게 되지요. 그러다고 제가 술을 끈게 되었을까요? 아니 저는 퇴원하는날 바로 재발하였습니다. 정말 방법이 없었습니다. 거의 포기수준이었지요. 그때 만나게 된것이 라파공동체입니다. 6개월의 시간동안 반신반의였던 나의 마음은 점차 움직이게됩니다. 나의 의존성을 보게되고, 거절하지 못하는 나를 만나게 됩니다. 저는 6개월치 만큼 회복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제 남은 6개월은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가 됩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이길 것이라 목사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그렀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나는 두려웠습니다. 온전한 사랑이 나와 함께함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단주의 길을 계속 걸어나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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