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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공동체 2년을 마치며 I I

  • 정준현
  • 2019-11-05 0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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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그동안 제 자신이 변해가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저에게 가장 도움이된 새벽묵상입니다.

형식적이었던 나의 신앙관을 갈아 엎은 것이 이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나에게 말씀을 주셨고, 말씀을 통해 찔림을 허락하셨습니다.

나의 신앙은 형식적이었구나를 깨닫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율법적이었던 저를 바꾸시고 돌 같은 마음을 녹이신 것도 하나님이셨습니다.

나는 생각합니다. 나에게 하나님이 없었다면 그분의 말씀이 없었다면 내가 살수있었을까?

아니 나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점차 저를 고치십니다.

수많은 이론들중 기억에 남는 것 빠지면 안되는 것 바로 대상관계이론입니다. 나로 살지 못했던 지난 삶과 내가 중독에 빠질수없는 이유, 내가 누구인지?

나의 자기를 찾을수 있게 도와준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중독이 사회적인 요인이 될수도 있고, 가정적요인,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있지만 좀더 깊은 이유라면 나의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최종적 선택은 제 자신이 한것입니다. 다른 이유는 그 다음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부모로부터 독립 또는 분화됨이 있어야한다? 이런 말이 너무 싫었습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 2:24

이 말씀이 너무 싫었습니다. 교육시간에 독립해야된다 분화해야된다는 말이 너무 화가나고, 싫었습니다.

저는 회복되쓰니까 이제 집으로 가야지라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입버릇처럼 나의 어머니는 참고

견디면 언젠가 우리가 함께할 날이 올것야. 이말 하나로 버텼습니다. 내가 지나간 세월 속에서 나의 버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떠나야된다는 것이 정말 참을수 없더군요. 시간이 지나며 누그러짐과 생각이 정리된 것은 부모님은 항상

계시다는 것입니다. 집은 항상 존재하고 언제든 갈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깨닭았을 때 나의 마음은

비로써 평안함을 얻었고, 불안감이 해소되고 독립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존에 대한 회복과 자립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저는 일에 대한 능력이 남들에 비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할수 있다 보다는 하지 못할 것에 가까웠고, 내가 할수 있는 것도 구분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저를 6개월과 1년 1년 이후 2년 내가 변하는 과정을 겪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차츰차츰 환경에 맞게 바꿔주십니다.

지금은 제 자신이 놀라울 정도로 변화된 저를 느끼게 됩니다.

길고도 짥았던 나의 공동체 생활을 마치며 나는 다짐합니다. 다시는 참혹한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힘으로는 하루를 살수없다는 것 나를 이끌 수 있는 것은 하나님 한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이제 단주의 길을 걷는 형제님도 계시고, 수도공동체로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갈 형제님, 자매님도 계신데 단주의 길, 회복의 길, 그리스도의 삶을 가는 동안에 많은 핍박과 시련은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손을 놓지 않고 그 길을 계속 걸어간다면 나머지 삶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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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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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애비 2019-11-11
    준현형제님!! 아멘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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