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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 관한 설교

  • 한나애비
  • 2019-12-22 2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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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설교>

마음의 경계선을 긋고 싶은 자유 (요나1:1~3)

 

1>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쉼 없이 베푸시는 사랑과 그것을 자기 마음대로 거부하는 요나를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신자들의 태도를 돌아보고자한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죄악의 도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라고 명한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매우 명확하고 정확히 요구하셨기 때문이다. 그 명령에는 모호함이나 애매한 점이 없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감행한다. 요나는 불신자나 초신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는 선지자이다. 다시 말해, 선지자란 모든 사람이 하나님에게 불순종해도 목숨 걸고 순종해야하는 자를 일컫는데도 말이다.

 

2>그러나 선지자 요나는 하나님에게 불순종-거절하는 자유로움을 보인다. 그러나 거역하는 이 모습이 그리 낯설어 보이지는 않는다. 그것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명에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고 그것이 곧 자기에게 주어진 자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많은 수의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명보다는 자신의 마음속에 잘못된 경계선(고정관념, 편견)을 갖고 마음대로 자신의 잣대로 ‘ 좋음과 싫음’ , ‘맞음과 틀림’ , 심지어 ‘ 구원 받을 이와 절대로 구원받아서는 안 되는 사람’을 구분한다.

 

3>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의 경계선

지금까지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거짓말과 배신, 믿었던 사람에게 손해를 입었거나 상처를 받았기에 우리 마음속에는 미움-시기-분노와 같은 잘못된 경계선이 있습니다. 이런 경계선을 품은 체 믿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마음의 병은 겉으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내 마음의 경계선에 용납되지 않는 어떤 일들, 가령 ‘교회가 어떤 일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지체가 약간의 실수라도 하거나 그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저렇게 해서는 안 되는데, 분명히 내가 생각하는 것이 정답인데“라고 속으로 외칩니다. 그리고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열심을 내서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려고 합니다. 결국 사람은 자신의 경계선 안에서 맞음과 틀림-좋고 싫음을 구분 짓고 논하는 자유를 누리고 싶어 합니다.

 

4>요나의 마음에 있는 경계선

하나님은 요나의 모습을 통해 이런 어그러진 마음으로 신양생활을 하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줍니다.“ 마음속에 있는 경계선(잣대)으로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판단하거나 결론내리지 말고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삶을 살라는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이든 앗수르 사람이든 구분치 않고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선지자 요나를 구원의 메신저로 앗수르로 보낸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는 잘못된 마음속의 경계선으로 하나님의 파견을 거부하고 멀리 숨습니다. 그 당시 북이스라엘과 앗수르는 적국 상태였습니다. 죽느냐 죽이느냐의 관계였습니다. 요나의 마음은 앗수르는 절대로 구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는 , 마치 우리의 마음속에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도 상관없지만 OOO는 절대로 안되”는 것과 같은 마음의 경계선이 있습니다. 요나는 목숨보다도 자신의 경계선을 더 중히 여겼습니다.

5>하나님은 스스로(자유의지대로) 마음의 경계선을 정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다.

 

요나는 계속 하나님의 메시지를 거부하고 세상의 끝이라는 다시스로 도망칩니다. 한때는 니느웨가 구원받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죽겠다고도 말합니다. 폭풍우를 만나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갇히기고 합니다만 계속 자신의 마음에 깊게 패인 경계선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향해 마음을 돌리지 않습니다. 혹시 우리도 요나와 똑같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요나처럼 내 마음에 나름대로의 경계선을 긋고 지금 모든 것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쳐 죽여도 신원치 않은 사람들을 용서하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시지만 요나처럼 내 마음을 고수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태초부터 사탄의 전략은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은 심지어 하나님마저 틀리다는 생각을 심어 넣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마음의 경계선이, 신앙의 잣대가 다른 사람들을 죽이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을지 모릅니다. 물론 나의 잣대는 높이 잡아야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평가하는 잣대는 낮추어야합니다.

 

6>예수님을 닮는 다는 것, 이것은 마치 내 목숨을 걸고 순교해야하는 것 같은 거창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닮는 다는 것은 우리가 보기에 매우 자질구레한 일을 몸으로 행하는 것입니다.(단주파티,이지항) 내 마음속에 있는 잘못된 경계선을 지워나가는 것입니다.

미움과 다툼을 용서로, 욕심을 희생과 헌신으로, 분노와 저주를 사랑으로 바꾸어 나가는 작업입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물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똑같이 묻습니다.

“네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마음의 경계선을 지울거니, 아니면 그대로 가지고 있을거냐?, 네 스스로 결정하라” 고 말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물어야합니다. “ 내가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가?” 라고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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